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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눈으로 들어가는 자외선을 100% 차단 |
| 작성자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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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3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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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렌즈의 중요한 기능 : 눈으로 들어가는 자외선을 100% 차단
자외선(UV, ultraviolet rays)은 파장범위에 따라 UV-A(근자외선, 320~400nm), UV-B(중간자외선, 280~320nm), UV-C(원자외선, 200~280nm) 등 크게 3가지로 구분됩니다. UV-C 는 지구의 오존층에서 전부 흡수되며, UV-B 와 UV-A 는 우리의 눈까지 도달합니다. 자외선이 눈 속으로 들어가면, 망막질환과 시력저하를 유발하기 때문에 외안부에서 차단시켜야 합니다. 참고로 가시광선(400~800nm)은 눈 속의 망막시세포를 자극하여 시력을 발휘하게 합니다.
눈에서 각막과 수정체가 자외선을 차단하는 보호막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UV-B 는 파장이 짧아서 각막에서 차단됩니다. 그러나 UV-B 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광선각막염과 각막혼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UV-A 는 파장이 길어서 각막을 통과한 후에 수정체에서 차단됩니다. 역시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자외선은 눈의 흰자 위에 익상편(결막의 퇴행성 질환)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워주고 있는 2가지 문제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대기오염에 의한 오존층 파괴입니다. 오존층의 파괴로 인해 우리에게 도달한 UV-C 는 피부암과 안질환을 일으키며, 인체의 면역성을 약화시킨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안과수술에 의한 각막두께 감소입니다. 최근에 시술 건수가 크게 증가한 각막교정수술(라식과 라섹)에 의해, 각막두께의 감소가 UV-B 차단 기능을 저하시킬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를 대비하여 안과에서는 각막교정수술 뿐만 아니라 백내장수술 후에도 자외선을 100% 차단하는 보안경의 착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백내장수술에 사용되는 인공수정체는 자외선 차단 기능 면에서 향상되었지만, 눈 앞에서 미리 차단함으로써 자외선이 유발하는 각종 안질환과 합병증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이때 자외선 차단 성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안경렌즈를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 자외선 : 가시광선보다 짧은 파장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빛입니다. 체내에서 비타민D 합성, 살균작용 등 이로운 작용을 하는 동시에 피부와 눈의 노화를 가져옵니다. 자외선을 100% 차단하는 아이웨어(안경, 선글라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 눈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이는 눈건강을 지키는 가장 안전하고 간편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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