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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성형수술과 근시교정수술의 유행 |
| 작성자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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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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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의 열기가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20대 여성의 대다수가 근시교정수술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수술전 검사에서 합병증 우려 등 적합하지 않다는 진단을 받은 여성들만 여전히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라식/라섹 수술 안과에서는 불규칙 각막난시, 근시퇴행 등의 부작용보다는 안경을 벗을 수 있다는 장점을 부각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라식/라섹 수술의 가격이 최근 100만원 이하로 내려가면서, 수술받는 고객의 수가 2배 정도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근시교정 수술 안과에서는 키워드광고 뿐만 아니라 바이럴마케팅(지식인, 블로그 등을 이용한 마케팅)*과 뉴스마케팅까지 온라인광고의 모든 방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근시교정 수술을 받으려는 고객들은 인터넷 검색에 의해 정보를 얻고 안과를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온라인광고의 기법이 더욱 세밀해지면서, 각종 언론사 사이트마다 각막교정 수술의 가격에 대한 배너광고가 넘치고 있습니다.
과거에 "근시교정(보정)"은 안과의 진료 영역에서 일부분을 차지하였습니다. 안과에서 안경처방전을 발행하는 주요고객은 시력발달 과정에 있는 미취학아동이였습니다. 만7세 이상의 연령에 대한 안경처방은 대부분 안경원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라식/라섹 수술의 유행으로 인해 근시교정이 안과의 영역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막레이저 수술은 방법이 간단하고 시간도 짧아서, 안과에서는 "노안교정" 또한 주요 진료 영역에 포함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라식, 라섹 등의 근시레이저수술은 눈의 도수만큼 각막 중심부를 깎아서 각막 굴절력을 낮추는 것입니다. 각막 중심부의 두께를 본래의 70~80% 내외로 감소시킵니다. 수술 후 남아있는 각막 두께는 0.4mm 내외가 됩니다. 동공이 큰 경우에는 좀 더 넓고 깊게 깎아내야 하기 때문에, 야간동공크기와 각막두께가 주요 변수입니다. 안구건조증이 심하거나 고도난시인 경우에는 근시도수를 과교정하지 않으면, 수술 후 발생한 불규칙 각막난시 등에 의해 시력저하 또는 눈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바이럴마케팅(바이러스마케팅)
바이럴마케팅(viral marketing, virus marketing)은 네티즌들이 이메일이나 다른 전파 가능한 매체를 통해 자발적으로 어떤 기업이나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널리 퍼뜨리는 마케팅 기법으로, 컴퓨터 바이러스처럼 확산된다고 해서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2000년 말부터 확산되면서 새로운 인터넷 광고 기법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는데, 기업이 직접 홍보를 하지 않고, 소비자의 이메일을 통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광고라는 점에서 기존의 광고와 다르다.
--- <출처> 위키백과
그러나 최근에는 바이럴마케팅을 전문적으로 대행해주는 업체들이 등장하였습니다. 이는 자발적인 입소문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광고대행사가 기업에서 제공한 정보를 지식인, 블로그, 카페 등에 전파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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