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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근시화 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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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안경
야간운전용 안경을 별도로 처방한다면, 시력검사실에서 밝은(주간) 조명과 어두운(야간) 조명으로 구분한 2차례의 검사를 실시해야 할 것입니다. 굴절검사 결과값의 차이를 반영하여 야간 안경을 처방하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특정 도수를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두운 조명에서의 동공크기와 타각검사에서 개입된 조절력의 양을 감안해야 합니다.
근시화 현상
1) 기계근시
피검사자가 대안렌즈를 통해 어느 타켓(시표)를 바라볼 때, 무한대의 겉보기 상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는 완벽한 조절휴지상태를 만들 수 없다고 합니다. 포롭터 및 자동굴절기는 기계근시를 허용합니다. 또한 조절마비하 타각적굴절검사에서도 일부의 조절력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모든 굴절검사에서 근시화 현상을 완벽하게 억제할 수는 없습니다.
2) 야간근시
야간근시는 낮은 조명에서 발생하는 눈의 굴절력(근본적으로 조절)의 증가로 발생하는 근시라고 합니다(옵토메트리 용어사전 제7판, 저자 Michel Millodot, 역자 마기중 외). 눈이 빛의 양에 반응해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근시화 현상입니다.
야간근시, 기계근시, 가성근시, 허공근시 등 모든 근시화 현상의 공통점은 조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질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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