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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사람값을 깎는 나라
작성자 : admin 첨부파일 : 조회수 : 2596
어떤 가수가 자신의 과거 뮤직비디오에서 도와줬던 여배우들의 출연료에 대해 ‘헐값’이었다고 말해서, 듣는 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그 당시에 신인 배우들이라 출연료가 적은 편이었지만, 지금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출연료가 뛰어올랐다는 뉘앙스로 말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단어 선택이 부적절했습니다.

미술계의 경우 아직 사대주의가 남아있는 것인지 외국에서 먼저 유명해져야 한국에서 인정해주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신진 작가의 회화작품에 대해 가능성보다는 단순하게 실물 크기로 값을 메긴다고 합니다.

각막굴절교정수술 전문안과 중에서 수술 전 검사를 무료로 해주는 곳이 많습니다. 레이저로 각막을 깎는 라식/라섹 수술까지 진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검사비를 별도로 청구하기도 했지만, 요즘 안과병원이 많아지면서 경쟁적으로 무료화한 상태입니다.

안경원의 경우 시력검사와 피팅 서비스를 무료로 해줍니다. 여기에 익숙한 고객분들은 처음 방문한 안경원에서 변형된 안경을 무료로 피팅해 달라거나 안경클리너를 무상으로 요구하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사람값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우리가 남이가”라는 말처럼 정에 쉽게 이끌립니다. 이를 한국인 특유의 정서라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비정규직과 청년실업률이 증가하는 불경기에는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제계 뿐만 아니라 예술계에서도 힘 없는 노동자 및 예술가들에게 임금을 적게 주려고 애를 쓰는 상황입니다. 이때 소시민들 사이에서도 서로의 사람값을 인정해주지 않는다면 우리네 삶이 너무 서글퍼질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서비스나 상품을 내어주면서 정당한 대가를 바라는 것은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당연한 모습입니다. 사람값은 깎으면서 집값이 오르길 바라는 물질만능주의를 반성해야 할 때입니다.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파업했던 노동자를 해고하고 더구나 영업손실에 대해 배상하라는 대기업의 권위적인 자세를 한국인 대부분이 닮아가고 있습니다. 사람값을 제대로 주고 받는 공동체가 진정 살맛나는 세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참고) KE 안경원에서 구입하지 않은 새 안경테에 안경렌즈를 결합하는 경우 조제가공 및 피팅비를 별도로 청구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착용하던 구 안경의 경우에는 이를 청구하지 않습니다. 또한 시력검사나 피팅 등 특정 서비스만을 요청하시는 경우에 소정의 금액을 청구합니다.

KE 안경원 홈페이지 FAQ 관련 자료
78번 글, 제목 "조제가공 및 피팅 비용 (2013년 2월 1일부터 변경)" 작성일자 2013-01-24 조회수 978
79번 글, 제목 "시력검사 비용 (시력검사 서비스만을 요청하신 경우)" 작성일자 2013-02-18 조회수 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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