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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사위와 사시 |
| 작성자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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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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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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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관련 불편 증상 중에서 혼동하기 쉬운 것이 복시(이중보임) 입니다. 근시나 난시가 있으면 먼곳의 글씨가 흐릿하게 번지면서 글씨 아래에 그림자가 생기는 것처럼 보입니다. 사시에서는 글씨가 두 개로 보입니다.
사시 (斜視, tropia)
먼거리를 볼 때 두 눈의 시선이 평행해야 하지만 한 쪽의 시선이 벗어난 상태입니다.
사위 (斜位, phoria)
잠복 사시라고도 하며, 두 눈이 평행하지 못하지만 융합기능으로 이를 극복한 상태입니다.
간헐 사시
눈이 많이 피곤하거나 잠깐 멍하게 딴 생각할때, 융합기능이 깨지면서 사시가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종류와 증상
방향에 따라 외사시(위),내사시(위),상사시(위),하사시(위)로 나뉩니다. 근시는 외사시(위), 고도 원시는 내사시(위)가 되기 쉽습니다.
어린이의 경우, 평상시 얼굴을 돌려서 옆으로 보는지, 머리를 기울여서 보는지, 한 눈이 가끔씩 돌아가는지 등을 관찰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는 미간이 넓고 코가 낮아서 가성사시로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 눈이 돌아가면 복시를 느끼며 미용상으로도 좋지 않습니다. 거리감이 없고 입체시가 저하됩니다. 그리고 시력저하를 느낍니다. 한 눈을 감아야 더 편안합니다. 사위에서 사시로 진행할수록 시선이 돌아간 눈의 사용을 억제합니다. 어린이에게서 사시와 약시가 함께 발견되는 이유입니다. 수평 방향의 외사시(위) 또는 내사시(위)보다 수직 방향의 상하사시(위)에서 불편증상을 더 심하게 느낍니다.
원인
사시는 외안근의 불균형으로 생기며,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유전에 의한 선천적인 원인 외에도, 외상에 의한 신경 또는 외안근 손상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원시가 심한 경우에는 내사시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안질환에 의해 단안의 시력이 손상된 경우 또는 짝눈(부동시)으로 인한 약시 등에서도 사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경 착용 (프리즘 처방)
원시에 의한 내사시(위)인 경우에 효과가 좋습니다. 원시는 조절성 폭주에 의해 눈이 코쪽으로 모이게 되는데, 원시 안경을 착용하여 조절 부담을 줄여주면 시선이 평행하게 됩니다.
수평 방향보다 수직 방향의 사시(위)에서 불편증상을 더 심하게 느낍니다. 따라서 상하사시(위)에서 프리즘 안경 처방의 효과가 더 좋습니다. 복시와 눈피로를 줄여주며, 편안한 시생활을 도와 줍니다.
거리에 따라 복시 증상을 부분적으로 느끼거나, 컴퓨터 단말기나 정밀 수가공 작업에서 눈피로를 많이 느낀다면 사위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시교정수술
나이에 따라 전신 또는 부분 마취를 합니다. 사시의 종류 및 정도에 따라서, 과교정 및 부족교정의 경우에, 재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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