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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마이너스 시력 vs 마이너스 도수 |
작성자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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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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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2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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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처방을 위해 문진을 하다보면, 자신의 시력이 마이너스라고 답하는 고객들이 자주 있습니다. "마이너스 시력"이 맞는 말일까요?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이것은 시력과 도수의 개념을 혼동한 잘못된 표현입니다. 심봉사의 시력도 "0(영)"이므로 마이너스 시력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마이너스 시력(잘못된 표현) vs 마이너스 도수(근시 도수)
근시 안경을 착용하면 외관상 눈이 작아 보이고, 본인이 보는 세상의 사물 크기도 축소 됩니다. 안질환이 없는 단순근시로서 도수 S-5.00D인 사람이 근시안경을 착용하면, 교정시력이 1.0으로 잘 보이게 됩니다. 이때 근시안경 착용자는 맨눈(나안) 시력이 1.0인 사람과 비교했을 때, 사물의 크기가 5% 정도 작게 보입니다. (여기서 사물이 축소되는 정도는 안경렌즈의 굴절률과 설계에 따라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콘택트렌즈는 2% 정도 작게 보입니다.
원시는 반대로 크게 보입니다. 안경을 처음 쓰거나 도수를 바꿀때 어지러운 이유는 이와 같은 사물 크기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정상적인 적응 증상입니다. 그동안 보던 사물의 모양이 다르게 보여서, 크기가 달라서, 혼동스럽게 인식되는 것입니다. 적응기간이 지나고도 계속 어색하다면, 안경도수가 넘치거나 양안 불균형 때문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근시의 안경렌즈는 중심부가 얇고 주변부가 두껍습니다. 두꺼운 부분에서 상의 왜곡과 수차가 발생하므로 주변부에서는 사물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선명한 시야를 확대해주는 렌즈가 비구면 설계이며, 최근에는 안경렌즈의 미용적인 면과 광학적인 면을 동시에 고려한 양면 비구면 설계를 많이 착용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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