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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국 안경업계 콘택트렌즈 소비자가격 하향평준화 추세 지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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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콘택트렌즈 착용자 중에서 가격에 민감한 연령대의 경우, 해외에 주소를 둔 온라인 쇼핑몰에 접속하여 직구로 구매하기도 합니다. 국가별 공급가격의 변수는 환율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근 국가들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공급되고 있는 실정은 글로벌 콘택트렌즈 유통회사들의 차별적인 가격정책에서 기인한 문제입니다.
한국의 안경사는 이를 파악하고, 렌즈착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판매 마진을 줄이면서까지 콘택트렌즈의 소비자가격을 하향평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해외직구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글로벌 콘택트렌즈 유통회사들은 "최근 한국시장에서의 수요 증가가 렌즈착용자의 수와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내부적으로 곧 분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의 글은 안경계(대한안경사협회 월간지)와 2018년 12월 14일에 인터뷰했던 내용의 일부를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일부 유통회사들이 차별적 유통공급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에 편승한 일부 저가체인에선 콘택트렌즈 등의 원가 판매를 자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자본력이 약한 다수의 안경원이 피해를 입음은 물론, 안경사의 전문 기술료가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문제다.
일부 글로벌 팩렌즈 유통회사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외 도소매가격 차이를 조정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자본력을 갖춘 일부 체인과 결탁해 대량구매 시 공급가에 차별을 둬 개별 안경원의 입지는 좁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전정현 안경사는 이러한 점을 지적하며 “중간 유통마진을 줄여야 안경사와 렌즈 착용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다”고 전한다.
“그 대안으로 수도권 안경사회에서는 ‘클리브 팩렌즈’를 내놓았다”고 전한다. ‘클리브 팩렌즈’는 서울·경기·인천 안경사회 제19대 집행부가 팩렌즈 도소매가격의 혼란에 맞서 함께 추진한 자구책으로 뜻있는 제조사 및 유통사와 협력해 최소마진과 양질의 렌즈 공급을 목표로 개발된 렌즈를 말한다.
“‘클리브 팩렌즈’는 그 자체로 일선 안경원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공급가격의 큰 차이로 인한 가격 혼란을 잠재울 수 있는 좋은 선택적 수단이 되고 있다”며, “최근에는 서울지역 분회장들로부터 소비자가격을 낮추자는 의견을 받아들여 보다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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