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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이유가 있는 칭찬일색의 파도타기...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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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장난스런(?) 제목으로 시작했는데...괜찮을지 몰라서리 조심스럽네요. ^^
안경인생 약 18~9년정도의 삶속에서 "친절"과 "검안철저", "정직"이란 느낌이 들었던 곳은 아마 이곳이 처음인거 같네요.
이곳을 알게된것은 인터넷서핑중에 블로그였던가 기사검색이었던가....
잘 기억이 나지않지만 웹서핑 중이었어요.
참 답이 나오지 않는(?) 얼굴형이기에 안경을 쉽게 고른다는것이 미션임파서블인지라..^^;;;
스타일을 고려한....안경을 매칭시켜준단 문구에 즐겨찾기를 과감히 눌러놓고 수시로 눈팅을 하고 뭐 그랬지요.
그러다 쓰고있던 안경알에 미세한 군열이오고 코팅의 누드화가 진행되면서...
정들었던 안경과 바이바이할 시기가 와서 드뎌 눈팅중이던 이곳을 찾게 되었죠.
보통 가게되면 대형 매장(도매)이나(얼굴형에 맞는 안경이 있을 확률이 높을거란 믿음에..)안경상담사가 많은곳을 찾곤 했는데....
이곳은 매장이 생각보다 크지도 않았고, 안경상담사분도 한분이더라구요.
(뒤에 알게된건 이분이 점장님이고 아리따운 외모의 과장님은 학업과의 병행으로 좀 일찍 퇴근하신다는 ^^)
하지만...이런 우려(?)들은 기우였지요.
거의 한시간에 걸친 검안과 상담과 수십번의 안경테 고르는작업!!
다른 어느곳에서도 받기 힘든 서비스였죠.
친절함은 기본이었구요.
예약하고 가면 5% 할인에......
코높이가 맞지 않았던 저에게 추가 비용없이 3만원정도 소요되는 비용을 두번씩이나 공짜로 해주시더군요.
오히려 미안해하시면서요.
상술과는 거리가 먼 분이시구나 생각이 되었습니다.
안경 하나 맞추면서 코높이로 인해 3주에 걸쳐 한주에 한번꼴로 찾아뵙는데도...
"안경팔면 그만"이란 일반적인 행태는 찾아볼수 없더군요.
수선을 하지 않았다면 다른 테로 바꿔드리고 싶단 표현에선....정말 감동이 ㅠ.ㅠ
식사를 하고 오지 않았다는 말에....
금새 과일과 음료수를 마련해 주시는 다정함까지....
너무 칭찬일색이라........
혹자는 알바생 아니냐고 할거 같네요.
백문이 불여일감......입니다. ^^
"백번 듣느니 한번 느껴보시란 말씀" 드리고 싶네요.
글을 읽다보니....
공안과 쪽에서 근무를 하셨다고...??
어쩐지 검안을 다른곳과는 다르게 하신다 했습니다. ^^
좀 이른감이 있지만요.
메리 크리스마스 하시구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아마...조만간(다음달이나 그 다음달이나..) 또다른 안경을 맞추러 갈듯 싶습니다.
어제 코높이를 맞춰주셔서 예전보단 편하긴 한데요. 그래도 예전 쓰던 안경보단 편한감이 적어서요. 무게감도 좀더 느껴지구요. ㅎㅎ
움직임이 많은 날은 좀 편한 안경을 써볼려구요.
초단기 단골(?)이 된 고객에게....감사할인혜택 부여해 주실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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