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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미국에서 시력검사하고 안경맞춘 경험과 KE 안경원의 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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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가을, 운좋게도,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알게된 KE 안경원에서, 바로 여기다 라는 확신으로, 온 가족의 8개의 안경을 맞추고 곧바로 온 가족이 미국으로 이주를 하였었습니다. 제가 “8개의 안경...” 이라는 제목의 방문후기를 2014년인가 올렸었는데, (그게 조회수가 2천 이나 되네요 지금보니) 다시 후기를 쓰게 된 것은, 지난주 아들아이의 안경을 다시 원장님께 국제우편으로 부탁드리면서, 지난 7년간 미국에서 검안하고 안경 맞춘 경험을 잠깐 나누고자 합니다.
1. 한마디로 KE 안경원같이 검안해주는 미국의 안과의사, 검안의사는 찾아보지 못했습니다. 이곳 시설은 어디를 가나 전자동식 (이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은 원장님이 설명해 주실 것입니다. 검안테로 하는 것이 최고입니다)인데, 이곳의 안과의사, 검안의사 (opthamologist) 가 학교에서 분명히 그렇게 성의없이, 5분만에 시력측정 해주라고 배우지 않았을텐데, 자동검안기 값을 거의 모두 맹신하면서, 환자의 정확한 시력측정에 열과 성을 다하지 않습니다. 제가 만나본 6명의 분이 모두 그러했습니다.
KE 안경원은 정말 30분이고 40분이고 정말 고객의 그때 그때의 요청에 정확히 응해주시면서 해주시는 시력측정은 가히 최고입니다. 교과서대로, 그리고 오랜 임상경험에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무엇보다, 안경을 쓸 고객의 입장에서 배려해주시는 마음을 시력측정 시작과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그것이 마음을 너무 편안하게 해준답니다. 미국의 5-10분 해주는 검안은 정말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KE 안경원의 가치와 진가가 빛나는 대목입니다.
2. 미국은, 검안의사의 처방값을 안경제작소(Lab 이라고 하더라구요)로 보내면 무조건 15-20일 걸려서 검안의사에게 다시 도착합니다. 그러만 또 다시 약속잡고 가서 찾아오는 구조인데요, 안경이 정말, 렌즈가 테에 맞지 않아 나사가 조금 있으면 스스로 풀리고, 또 렌즈가 너무 많이 깍였는지, 헐렁헐렁 움직입니다. 그리고, 여기 미국은 무코팅렌즈에다가, UV 코팅, 무반사 코팅 (AR 코팅), 긇힘방지 코팅 등등을 추가할 때마다 돈을 내는데, 그 값이 보통 한국의 2-3배입니다. 믿어지시지 않지요?
아무리 큰 안경원에 가도, 테의 종류는 한국의 1/10도 안됩니다. 물론 여기 미국인들이 안경끼는 비율이 한국의 1/4도 안되는 이유도 있지만, 테가 너무 없어서, 아주 힘들답니다. KE 안경원은, 가장 훌륭하고 패셔너블한 최신 것들을 거의 모두 구비하고 있어, 다른 곳을 다시 찾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3. KE 안경원은 고객이 만족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그런 프로페셔널한 곳입니다. 그러나 미국 안경원은, 무슨 질문을 해도, 알고 싶은 것을 물어도, 계시는 분들의 지식이 그리 많지 않더군요. 제가 다 구글링 해서 찾아봐야 했습니다. 그냥 기계적으로 테 골라오면, 렌즈에 코팅하는 상담, 렌즈선택 상담만 하는 그런 수준들이어서 많이 답답하답니다. 원장님 같으신 시력, 눈, 안경, 조제의 전문가를 만나뵌 적이 없습니다.
이번에 멀리 미국에서 안경을 다시 KE 안경원에 연락드려 맞추면서, 수화기 너머 들려오는 원장님의 든든하신 말씀과 조언들에 다시한번 이런 KE 안경원 같은 곳이 있어서, 안경을 부탁드리고 여러 조언을 듣고, 질문을 하고 답을 얻고 할 수 있음을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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