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광 (400~420nm 파장의 청색 광선) 차단 안경렌즈, 국산과 세이코 UVF 비교.

(사진 1) 호야 1.60 일반 렌즈, 자외선만 100% 차단, 청색 광선은 망막에 도달.
(사진 2) 대명광학 1.60 청광 차단 렌즈, 코팅 방식의 국산 렌즈, 청색 광선 일부 차단.
(사진 3) 세이코 UVF 1.60 청광 차단 렌즈, 재질 방식의 수입 렌즈. 청색 광선 대부분 차단.

세이코 청광차단 UVF 안경렌즈를 간략히 소개해드립니다.
한국세이코옵티칼은 2017년 봄에 UVF 렌즈를 출시하였습니다.  과거에는 400nm 이하의 자외선 차단에 집중하였지만,  최근에는 가시광선 영역 중 에너지가 높은 400~420nm 파장의 청색광선을 차단하는 것에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단말기에서 나오는 청색광선이 눈의 망막까지 도달하면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다른 메이커의 청광차단 안경렌즈들은 렌즈 표면에 특수 코팅을 처리하였지만, 세이코의 UVF 렌즈는 렌즈 재질로 해당 광선을 흡수하기 때문에 높은 청광 차단율(420nm에서 약 80%)을 발휘합니다.  렌즈 표면에서의 청색광선 반사가 적은 것도 차별화된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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